신한금융투자는 18일 KT&G[033780]가 탄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 회사의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천원에서 10만9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현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8.5%, 15.1% 늘어난 9천923억원과 2천863억원을 나타냈다"며 "이는 시장기대치를 웃도는 것"이라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국내 담배 판매량이 늘어나는 등 시장이 성장한 것도 긍정적이지만, 최근 내놓은 신제품의 판매 호조로 점유율이 62%로 0.6%포인트 상승한 점이고무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3분기에도 국내 담배 평균판매단가(ASP) 상승 및 수출 호조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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