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16일 CJ헬로비전[037560]의 올해 예상영업이익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2만2천원에서 2만원으로 내렸다.
이현정 SK증권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2분기 영업이익은 276억원으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16.1%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전망치에는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통신망사업(MNO) 영업정지, 신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의 홈쇼핑 송출 수수료 협상 미완료 등이 2분기 실적에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그는 CJ헬로비전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과 주당순이익(EPS)도 각각 7.7%와 11.9%낮췄다.
다만 중장기 성장 매력이 여전히 있다는 점을 고려해 CJ헬로비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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