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6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 펀드는 657억원 순유출을 나타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지난 2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루 1천억원이 넘는 자금이 이탈했는데, 8일부터는 순유출 규모가 다소 줄었다.
코스피가 지난 2일 2,015.28까지 올랐다가 이후 소폭 하락하면서 펀드 환매 강도가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16포인트(0.31%) 내린 2,000.50으로 마감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68억원이 빠져나가 8거래일 연속 순유출 상태를 나타냈다.
머니마켓펀드(MMF)에는 603억원이 들어와 이틀째 자금이 순유입했다.
MMF의 설정액 규모는 76조9천223억원, 순자산은 77조8천298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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