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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기준금리 동결에도 금리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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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향후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면서 국내 채권시장에서 금리가 하락했다.

10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590%로 전날보다 0.021%포인트 하락했다.

국고채 5년물 금리도 0.051%포인트 내려 연 2.787%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0.068%포인트 하락한 연 3.085%, 20년물 금리는 0.066%포인트 내린 연 3.269%였다.

30년물 금리도 연 3.351%로 0.069포인트 내렸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523%로 0.019%포인트, 2년물 금리는 연 2.547%로 0.021%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0.021%포인트 하락한 연 3.0%였으며 BBB-등급 회사채는 연 8.694%로 0.027%포인트 빠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는 각각 연 2.65%, 2.

71%로 전날과 같았다.

금통위가 이날 기준금리를 동결했으나 만장일치로 결정된 것이 아닌데다 이주열한국은행 총재가 "향후 성장경로상 하방 리스크가 다소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발언해 채권시장이 강세를 띤 것으로 풀이된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이 최경환 경제부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발언에 대한 실망감에 약세였지만, 오늘은 다음 달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최근 조정받은 폭을 만회했다"고 설명했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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