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과 카카오의 합병가치가 재부각되면서 다음주가가 또 한차례 뛰어올랐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다음은 오전 9시 22분 현재 전날보다 3.62% 오른 11만7천500원에 거래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가치가 9조원에 달할 것이라며 다음의 목표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음 카카오의 합병 발표 이후 시너지를 낼 수있는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가 제기돼 왔다"며 그 예로 모바일 결제와 콘텐츠 유통,지도 활용 서비스 등을 꼽았다.
정 연구원은 "로드맵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현 시점이 사업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으로 (다음 주식을) 매수하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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