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3개 지수가 전날에 이어 일제히 하락 마감.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사상 처음으로 17,000을 넘어섰던 다우지수는 다시 17,000 아래로 밀렸고, 나스닥지수의 낙폭도 두 달여 만에 가장 컸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7.59포인트(0.69%) 하락한 16,906.62를 기록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13.94포인트(0.70%) 내린 1,963.71에,나스닥 종합지수도 60.07포인트(1.35%) 떨어진 4,391.46에 거래를 마침.
- 국제유가는 8일 하락세로 장을 마침.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13센트 떨어진 배럴당 103.40달러에 마감함.
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32달러(1.20%) 하락한 108.92선에서 움직임.
8월물 금은 전날보다 50센트 떨어진 1,316.50달러에 마감했음. 이는 지난달 20일 이후 최저치.
- 유럽 주요 증시는 8일 항공사의 실적 부진 우려에 따라 하락세로 마감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1.25% 떨어진 6,738.45로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1.35% 내린 9,772.67로,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1.44% 급락한 4,342.53으로 거래를 마침.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1.44% 하락한 3,184.38을 기록함.
- 코스피는 8일 삼성전자[005930]의 '실적 충격'(어닝 쇼크)에도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했음.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08%) 오른 2,006.66으로 장을 마침.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홀로 1천33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음. 반면 외국인과개인은 각각 968억원, 273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며 기관 매도 물량을 소화함.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32%) 오른 554.90에 마감.
코넥스시장에서는 20개 종목에서 5억4천600만원 어치의 거래가 형성됨.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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