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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비둘기 금통위' 기대로 금리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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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성향이 '비둘기파'(성장을 위한 금리 인하 선호) 쪽이라는 관측이 퍼지면서 국내 채권금리는 2일 급락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84%포인트떨어진 연 2.580%를 나타냈다.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0.080%포인트와 0.079%포인트 떨어진 연 2.786%와 연 3.

089%를 나타냈다.

20년물(연 3.283%)과 30년물(연 3.354%) 금리는 각각 0.056%포인트, 0.054%포인트 내려갔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0.040%포인트 하락한 연 2.557%, 2년물은 0.069%포인트내린 연 2.571%로 집계됐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0.082%포인트 떨어진 연 3.000%, BBB-등급회사채는 0.074%포인트 하락한 연 8.706%로 마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의 금리는 각각 연 2.65%, 2.

71%로 전날과 같았다.

이날 채권시장은 전날 공개된 금통위 의사록을 기준금리 인하 방향 쪽으로 해석하며 강세 흐름(채권금리 하락)을 이어갔다.

김상훈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시장에 이미 형성된 금리 인하 기대감에 전날공개된 금통위 의사록이 힘을 더 실어줬다"며 "오늘 채권금리는 이미 기준금리 인하가 한번 반영된 수준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낮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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