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금속·동방선기[099410] 등 경남지역 기업들의 주가가 테마파크 개발 기대감에 급등했다.
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동방선기는 10.40% 상승한 2천230원, 영화금속[012280]은 7.37% 오른 1천165원에 각각 거래됐다.
앞서 영화금속은 이날 오전 9시 3분, 동방선기는 오전 9시 12분에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들 기업 주가가 상승한 것은 이날 홍준표 경남지사와 안상수 창원시장 취임식이 각각 열리는 가운데 창원시 진해 테마파크 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으면 인근에 본사나 공장을 둔 기업에 호재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시장에 퍼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홍 지사는 진해 웅동 일원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를 조성하겠다는계획을 지난해 11월에 밝히고 미국 20세기폭스와 양해각서(MOU)를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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