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25.24포인트(0.15%) 하락한 16,826.60에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0.73포인트(0.04%) 떨어져 1,960.23을기록.
반면 나스닥 지수는 10.25포인트(0.23%) 올라 4,408.18로 마감.
- 국제유가는 '이라크 사태'가 이라크 원유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정도로확산하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에 하락세로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37센트(0.4%) 떨어진 배럴당 105.37달러에 거래를 마침.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85센트(0.75%) 하락한 112.45달러 선에서 움직임.
금값은 뉴욕증시 하락세 등의 영향으로 2거래일째 상승세를 유지. 8월물 금은전날보다 2.0달러(0.2%) 오른 1,322달러에 마감.
- 유럽 주요 증시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나타나면서 혼조세로 마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 내린 6,743.94로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18% 상승한 9,833.07을 보였으나,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32% 하락한 4,422.84에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24% 오른 3,235.68을 기록.
- 국내외 주요 일정을 앞두고 관망세가 형성된 가운데 코스피가 외국인의 '사자'에 2,000선을 넘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70포인트(0.69%) 상승한 2,002.21으로 마침.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3포인트(1.06%) 상승한 537.06에 마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904억원, 266억원 어치 순매수. 개인은 2천6억원 어치순매도.
KRX 금현물시장에 상장된 금값(1g 기준)은 270원 내린 4만3천30원에 형성.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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