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그룹의 유동성 위기가 커지는 가운데 동부건설[005960]이 운영자금으로 1천989억원을 단기차입한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동부건설의 작년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의 56.81%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동부건설의 총 단기차입금은 5천271억8천만원에서 7천260억8천만원으로 늘어났다.
동부건설은 "자사가 보유 중인 동부발전당진 주식의 신탁을 통해 차입했다"며 "산업은행 등이 유한회사에 자산담보부 대출 후 당사가 유한회사에서 총 1천989억원을 차입했다"고 밝혔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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