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외국인, 'IT·유통' 담고 '자동차·철강' 줄였다

관련종목

2025-12-28 11:25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외국인, 'IT·유통' 담고 '자동차·철강' 줄였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올해 들어 외국인은 국내 증시에서 전기전자(IT)와 유통업종 보유지분을 늘리고 자동차와 철강 업종은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3일 현재 SK하이닉스[000660]의 외국인 주식보유비율은 48.79%로 연초의 42.82%보다 5.97%포인트 늘었다.


      또 같은 기간에 LG전자[066570]는 14.91%에서 19.20%로 4.69%포인트 늘었고 삼성전자[005930]는 49.55%에서 50.74%로 소폭 증가했다.

      외국인은 IT 종목과 함께 대표적인 유통 종목의 지분도 늘렸다.


      신세계[004170]는 외국인의 지분율이 연초 50.33%에서 이달 23일 55.54%로 5.21%포인트 늘었고 CJ제일제당[097950]은 13.24%에서 15.09%로, 롯데쇼핑[023530]은 13.49%에서 14.89%로 각각 증가했다. 현대백화점[069960]은 41.67%에서 36.32%로 5.35%포인트 감소했다.

      올해 자동차와 철강은 외국인에게 인기가 높지 않았다.


      외국인의 현대차[005380] 주식 보유비율은 연초 45.11%에서 이달 23일 43.81%로줄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49.14%에서 47.92%로 감소했다. 기아차[000270]는 35.

      55%에서 36.61%로 늘어 차이를 보였다.


      철강업종의 경우 현대제철[004020]의 외국인 보유비율이 연초 18.04%에서 이달23일 16.99%로 감소했고 포스코[005490]는 52.85%에서 52.84%로 소폭 줄었다.

      IT, 내수 업종에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업종이 많이 분포해 있는 반면 자동차, 철강은 원·달러 환율 영향 등으로 부진이 예상되는 종목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은행 종목 중에는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인기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외국인의 하나금융지주 지분율은 연초 61.84%에서 이달 23일 65.61%로 3.77%포인트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같은 기간에 신한지주[055550]는 64.49%에서 65.22%로 0.73%포인트, KB금융[105560]은 63.47%에서 63.73%로 0.26%포인트 각각 증가했고 우리금융[053000]은 21.03%에서 19.71%로 줄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