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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금리, FOMC 확인하고 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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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반응해 일제히 하락했다. 모든 국고채 금리가 또다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44%포인트떨어진 연 2.681%를 나타냈다.

5년물은 0.046%포인트 하락한 연 2.927%였고. 10년물은 0.050%포인트 내린 연 3.251%로 집계됐다.

20년물은 전날보다 0.053%포인트 하락한 연 3.427%, 30년물은 0.058%포인트 내려간 연 3.493%였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연 2.604%, 2년물은 연 2.668%로 각각 0.013%포인트, 0.

017%포인트 떨어졌다.

AA-등급 회사채(이하 무보증 3년)의 금리는 연 3.112%로 0.038%포인트 하락했고, BBB-등급 회사채 금리는 연 8.808%로 0.044%포인트 떨어졌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85∼91일물의 금리는 각각 연 2.65%, 연 2.72%로 전날과 동일했다.

이날 채권시장의 흐름은 미 FOMC 회의 결과가 주도했다.

FOMC에서 기준금리 조기 인상 배제 등 비둘기파적(통화완화 선호) 입장이 나왔고, 이는 최근 시장에 커진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에 더 힘을 실어줬다.

이정준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에서 시장친화적인 발언들이 많이 나왔고,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도 경기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보조를맞춰야 한다고 이야기하며 채권시장은 장 내내 강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금리 인하에 거는 기대가 커지며 당분간 채권 시장에는 강세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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