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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연준회의 앞둔 관망세로 금리 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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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국내 채권금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 속에 등락이 엇갈렸다.

이날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728%로 전날보다 0.

007%포인트 올랐다.

5년물 금리는 연 2.973%로 0.007%포인트, 10년물은 연 3.302%로 0.013%포인트각각 떨어졌다.

20년물(연 3.484%)와 30년물(연 3.553%)도 각각 0.008%포인트, 0.014%포인트 하락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날보다 0.002%포인트 오른 연 2.618%, 2년물은 0.011%포인트 상승한 연 2.686%를 나타냈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0.007%포인트 오른 연 3.152%로 집계됐다.

BBB-등급 회사채 금리는 0.003%포인트 오른 연 8.854%였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와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각각 연 2.65%와 연 2.72%로 전 거래일과 같았다.

이런 금리 움직임은 17∼18일(현지시간) 열리는 FOMC 회의 결과를 확인하고 가자는 관망세가 확산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도 양적 완화 규모를 월 100억 달러 축소하는 현 통화정책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전망이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FOMC 재료를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 속에서 장내내 관망세가 이어졌다"며 "상대적으로 단기물 금리가 더 많이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장기물 금리가 소폭 오른 측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sj9974@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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