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006400]는 삼성전자[005930]에 자사주217만8천399주(4.8%)를 전량 매도하기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15만8천원으로 총 3천441억8천700만원이다.
이번 거래에는 우선주 보유 10만8천400주는 해당하지 않는다.
삼성SDI는 신사업 육성 등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일모직[001300]도 삼성전자에 자사주 207만3천7주를 1천430억3천700만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단가는 6만9천원이며 처분 후 보유 주식은 0주가 된다.
제일모직은 처분 목적에 대해 "투자재원 마련 및 주주가치 제고"라고 설명했다.
두 기업의 거래 모두 5일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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