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나란히 사상 최고치 경신.
다우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6% 오른 16,743.63으로, S&P 500 지수는 0.07%높은 1,924.97로 거래 마감.
그러나 나스닥 종합지수는 0.13% 떨어진 4,237.20에 마감.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인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증가했으나 시장 예상치를 밑돌아상승 폭 제한.
- 2일 국제유가는 약세로 마감.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최근 2주일동안 가장 낮은 배럴당 102.47달러로 마감.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0.51% 하락한 배럴당 109.41달러.
석유수출기구(OPEC)의 원유 생산이 늘었고, 리비아 수출 터미널도 곧 재가동될것이라는 분석에 영향.
금값도 약세.
8월물 금은 전 거래일보다 0.2% 낮은 온스당 1,244.0달러로 6거래일째 하락.
- 2일 유럽 주요 증시는 대부분 강세.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9% 올라 6,864.10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07% 오른 9,950.12로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0.11% 상승한 3,248.28이었으나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08% 하락한 4,515.89.
유럽 기업들의 주요 시장인 중국의 5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8로전월(50.4)보다 올랐다는 소식이 호재였으나 5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를앞두고 형성된 관망세로 상승 폭 제한.
- 2일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2,000선 재탈환.
전 거래일보다 0.35% 오른 2,002.00로 거래 마감.
중국의 경기 회복과 ECB 경기부양책 기대감이 긍정적 영향.
코스닥지수는 2.08% 내린 535.15로 마감.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16개 종목이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1억3천600만원 수준.
KRX금시장에 상장된 금은 1g당 300원 떨어진 4만1천24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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