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에 휘말린 신일산업[002700]에 분식회계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신일산업의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일산업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89% 내린 2천430원에 거래됐다.
신일산업은 장 초반 7% 넘게 떨어지기도 했다.
신일산업은 지난달 30일 자사의 분식회계 혐의 사안이 금감원에 접수됐다는 내용을 담아 증권신고서를 정정 공시했다.
현재 신일산업은 경영권 참여를 선언하며 지분을 늘려온 공인노무사인 황귀남씨와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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