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깜짝실적'을 낸 한진칼[180640]이 2거래일 연속으로 오름세를 이어갔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은 오전 9시 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9% 오른 2만5천700원에 거래됐다.
증시 전문가들이 한진칼의 1분기 실적에 대한 호평을 내놓자 투자심리가 개선된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증권은 한진칼이 1분기 진에어를 중심으로 '깜짝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2천원으로 높였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진에어의 가동률이 높아지고 임대사업 및 여행정보서비스 부문의 실적도 양호하면서 한진칼이 1분기에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임대사업은 한진칼의 안정적 현금 창출의 기반이 되고 있으며, 한진칼자회사들이 보유한 시가 1조원 규모의 부동산은 향후 수익성이 더 나은 사업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진칼을 자산주라고 평가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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