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연평도 근해에 포격을 가했다는 소식에남북관계 불안감이 커지면서 방산기업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스페코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날보다 6.29% 오른 4천730원에 거래됐다.
전자전시스템·방향탐지장치 등을 생산하는 빅텍과 퍼스텍도 각각 2.62%, 0.95%올랐다.
남북경협 관련주는 등락이 엇갈렸다.
에머슨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1.43% 하락한 6천900원을 나타냈다. 재영솔루텍[049630](-1.55%), 이화전기[024810](-0.20%)도 약세였다.
반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상선은 0.98% 올랐고 광명전기(0.45%)도 상승세를보였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전날 오후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중이던 우리 해군 유도탄고속함 인근에 2발의 포격을 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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