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8.75포인트(0.97%) 오른 16,533.06에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5.20포인트(0.81%) 높은 1,888.03을,나스닥 종합지수는 34.65포인트(0.85%) 상승한 4,131.54를 기록.
이날 공개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4월 정례회의록에서 연준 위원들이 조만간 기준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분명히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
- 국제 유가는 미국 내 원유 재고가 줄었다는 발표에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4달러(1.7%) 오른 배럴당 104.07달러로 거래 마감.
이는 최근 1개월 새 가장 높은 수준.
런던 ICE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86센트(0.78%)오른 배럴당 110.55달러.
금값은 6월물 기준으로 온스당 1,288.10달러로 6.50달러(0.5%) 하락.
- 유럽 증시는 경기 지표 호조에 사흘 만에 상승세로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64% 상승한 3,184.13을 기록.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28% 오른 6,821.04,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61% 상승한 9,697.87로 마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도 4,469.03으로 0.37% 상승.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7.1로 전월의 -8.6보다 상승해 2007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고 대형 유틸리티주들에 대한 투자의견 상향도도움.
- 코스피는 전날보다 2.93포인트(0.15%) 내린 2,008.33으로 이틀째 하락.
회복세인 미국 경기와 유럽 부양책 등 외부 요인은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지만, 차익실현을 노린 투자자들의 펀드 환매가 호재를 상쇄.
코스닥 지수는 2.63포인트(0.48%) 오른 545.59를 기록해 3거래일 만에 상승.
코넥스시장에서는 모두 16개 종목의 거래가 체결됐고 거래대금은 2억3천만원 수준.
KRX금시장에 상장된 금은 전 거래일보다 1g당 230원 오른 4만3천20원을 기록.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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