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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케미칼 1분기 영업이익 830억원…흑자전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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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1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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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4분기까지 적자 낸 태양광 사업이 '효자 노릇'

    한화케미칼[009830]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830억원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8% 늘어난 1조9천573억원, 순이익은 42.61% 증가한 6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화케미칼은 작년 1분기 85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지만 올해는 전 부문에서 실적이 개선됐다. 특히 276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던 태양광 부문에서 전체 영업이익의 29%에 달하는 241억원의 수익을 냈다고 설명했다.

    태양광 부문은 작년 4분기까지만 해도 매출 5천100억원에 172억원의 영업손실이발생했다. 그러나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 단가 상승과 수익성이 우수한 발전사업(다운스트림) 강화 등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내실을 다졌다.

    한화큐셀은 최근 15㎿ 규모 영국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했고,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10.86㎿ 규모 발전소를 세웠다.

    한화솔라원은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 정부와 함께 100㎿ 규모의 태양광발전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1분기 모듈 판매량은 한화솔라원 323㎿, 한화큐셀 221㎿ 등 총 544㎿다.

    석유화학 부문은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와 전선용 복합수지(W&C) 등 특화제품 판매가 늘어 작년보다 558% 증가한 158억원, 자동차 부품소재를 비롯한 소재·건재 사업은 52% 증가한 24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지난달 글로벌주식예탁증서(GDR)를 발행해 3억4천만달러를조달했다.

    이 자금으로 차입금을 상환해 금융·이자비용을 줄이고 부채비율을 낮춰 재무구조를 개선할 계획이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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