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승세를 이어 온 뉴욕 증시가 1일(현지시간) 숨 고르기에 들어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1.97포인트(0.13%) 하락한 16,558.87에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0.27포인트(0.01%) 내려 1,883.68로 마감. 나스닥은 3일 연속 강세를 이어간 끝에 전날보다 12.90포인트(0.31%) 오른 4,127.45로 마감.
투자자들은 전날까지 이어진 상승장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함께 2일 발표될 예정인 4월 비농업 고용자 수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조심스러운 행보를 이어감.
-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중국의 경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이틀째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2센트(0.32%) 떨어진 배럴당 99.4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이날 종가는 지난 3월25일이후 가장 낮은 것.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25센트(0.23%) 빠진 배럴당107.82달러 선에서 움직임.
금값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감. 6월물 금은 전날보다 12.50달러 내린 온스당 1,283.40달러에서 장을 마침.
- 유럽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노동절로 대부분 휴장한 가운데 정상 개장한영국 런던 증시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침.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3% 오른 6,808.87로 마감.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양적완화 규모를 줄이고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하는 등 경제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보이자 낙관론이 힘을 받음.
- 지난달 30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6거래일째 약세를 보이며직전 거래일보다 2.98포인트(0.15%) 내린 1,961.79로 장을 마쳤음.
이로써 코스피는 지난달 25일(1,941.25) 이후 한 달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2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206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음. 개인 홀로 887억원을 순매수했음.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7포인트(0.43%) 오른 559.34로 장을 마쳤다.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