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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브리핑>(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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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롤러코스터를 타는 혼란속에서 상승으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보다 87.28포인트(0.

53%) 오른 16,448.74에 거래를 종료한 것으로 집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6.03포인트(0.32%) 상승한 1,869.43을기록.

장중에 1% 이상 하락했던 나스닥 종합지수는 낙폭을 크게 만회해 1.16포인트(0.

03%) 빠진 4,074.40으로 장을 마감.

이날 주식시장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이 악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되기도했으나 장중에 우크라이나 국경에 있던 러시아 군대가 기지로 돌아갔다는 보도가 나와 상승에 힘을 보탬.

- 뉴욕유가는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소식에 상승.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24센트(0.2%) 오른 배럴당 100.84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46달러(1.33%) 빠진 배럴당 108.12달러 선에서 움직임.

금값은 하락. 6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1.80달러(0.1%) 내린 온스당 1,299달러에서 장을 마침.

- 유럽 주요 증시는 세계 제약업계의 인수합병(M&A) 추진 소식에 영향을 받은제약주들의 강세로 상승.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 오른 6.700.16으로 거래를 마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47% 상승한 9,446.34에,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38% 오른 4,460.53에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51% 오른 3,164.50을 기록.

이날 유럽 주요 증시에는 미국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영국의 아스트라제네카를 1천억 달러에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다는 소식이 상승의 동력이 됨.

- 코스피가 장 막판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하락으로 반전해 1,970선 아래로 떨어짐.

코스피는 전날보다 2.40포인트(0.12%) 내린 1,969.26으로 마쳐 4거래일 연속 하락.

코스피가 1,97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6일(1,964.31) 이후 한 달여 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0.09%) 오른 556.96을 나타냄.

코넥스시장에서는 13개 종목에 대해 1억8천만원의 거래가 이뤄짐.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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