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28일 우크라이나사태 우려로 인해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62% 떨어진 2,003.49로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도 1,007.27로 2.84% 급락했다.
서방의 러시아 추가 제재 방침으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
게다가 당국의 기업공개(IPO) 재개 전망으로 중국 증시의 수급 부담 우려도 계속됐고 중국생명보험 등의 실적 부진도 주가 하락을 거들었다.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닛케이 225)는 14,288.23으로 0.98%, 토픽스지수는 1,160.74로 0.79% 각각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우려에다가 혼다자동차 등의 실적이 전망치를 밑돌면서 주가를끌어내렸다.
엔화 가치는 오후 4시 9분 현재 달러당 102.21엔으로 0.049% 내렸다.
홍콩 항셍지수는 22,143.10으로 0.36% 내렸고 대만 가권지수는 8,809.71로 0.41% 올랐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같은 시간 22,643.89로 0.19% 내렸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 4,844.24로 1.09% 떨어졌다.
중국 위안화 가치(역외 기준)는 달러당 6.2537위안으로 0.05% 올라 7거래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인도 루피화 가치는 달러당 60.5750루피로 0.083% 올랐으나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가치는 달러당 11,588루피아로 0.198% 내렸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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