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5일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유암코)가 작년 주주총회에서 주당 41만2천원을 배당키로 하면서 은행권이 1분기에 2천2억원의 배당수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정욱 대신증권 기업분석부장은 "유암코는 2010년부터 흑자 전환했고 매년 순이익이 늘어 배당을 결정했다"며 "이번 배당으로 은행들이 최초 출자액 대비 41.2%정도를 회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은행별로는 지분율에 따라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기업은행[024110]이 350억원씩, 우리금융[053000]과 농협이 각각 300억원을배당받을 것으로 예상됐다.
배당금을 받으면 은행권이 1분기 신용회복기금 손상차손(약 1천830억원)을 대부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최 부장은 내다봤다.
유암코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 생긴 금융기관의 잠재 부실채권을 처리하기 위해 2009년 1월 설립한 민간 부실채권 관리회사로 국민, 신한[005450], 우리,하나, 기업, 농협은행이 주주로 참여했다.
이들 은행이 출자한 금액은 4천860억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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