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중국은행(Bank of China)' 신용과 연계한 파생결합증권(DLS)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중국은행이 파산하거나 지급불이행 상태에 놓이는등 신용위기가 발생하지 않으면 만기일인 7월 10일에 연 수익률 3.3%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중국은행에 신용 문제가 발생하면 조기 상환되며, 투자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상품을 오는 9일까지 20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이대원 한국투자증권 DS부 부장은 "중국은행은 1912년에 설립돼 중국 은행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됐으며, 중국 최대 규모의 국유 상업은행"이라며 "신용평가기관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피치에서 신용등급 A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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