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풍산[103140]이 올해 1분기에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전망했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풍산의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천70억원과 268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각각 8.4%, 1.8% 줄어들 것이라고밝혔다.
그는 "풍산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보다 각각 21.5%, 6.6% 감소한것으로 시장 기대치를 10% 정도 밑돌 것"이라며 "계절적으로 방산부문의 매출 기여도가 가장 작은 분기이지만 신동부문의 수요와 전기동 평균 가격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기동 가격이 4∼5월에 의미 있는 반등을 하지 않으면 2분기 이익 개선모멘텀도 제한적일 것이나 풍산의 주가가 절대 저평가 수준에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3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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