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01117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91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밑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유'를 유지했다.
김형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롯데케미칼의 1분기 영업이익이 91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2% 감소하고, 전 분기보다 28.8% 줄어들 것"이라며 "순이익은743억원으로 전 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설 것이나 역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천91억원, 4천56억원으로작년보다 각각 4.4%, 40.9% 늘어나고 영업이익률은 3.2%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롯데케미칼의 주가는 단기적으로는 올해 2분기에 에틸렌 강세와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목표주가(20만원)를 넘어설 가능성이 있지만, 올해 한 해를 기준으로보면 밸류에이션(가치평가) 부담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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