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케이(CNK)인터내셔널 주가가 오덕균 대표구속 소식에 하한가까지 떨어졌다.
26일 코스닥시장에서 CNK인터내셔널은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인 4천30원까지 떨어졌다.
CNK인터내셔널 주가조작 의혹을 받은 오 대표는 2년 넘게 해외에 체류하다 최근귀국해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전날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오 대표는 CNK가 개발권을 따낸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량이 4.2억 캐럿에 달한다는 내용의 허위 보도자료를 2차례 배포해 주가 상승을 유도하고서는 보유 지분을 매각, 900억원대 부당이익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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