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일본 증시가 25일 일제히 보합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이날 2,067.31로 0.05% 올랐으나 선전종합지수는 1,083.
31로 0.20% 내렸다.
전날 미국 경제 지표 둔화로 인해 뉴욕 증시가 하락세를 보인 데 따라 중국 증시는 개장과 동시에 하락했다.
그러나 중국 당국이 상하이국제공항에 대한 민간·외국자본의 전략적 투자를 허용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상하이국제공항 주가가 약 10% 뛰는 등 국영기업 개혁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하락을 제한했다.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닛케이 225)는 14,423.19로 0.36% 내렸으나 토픽스지수는1,163.70으로 0.06% 올랐다.
이날은 일본 증시 전반을 관통하는 큰 재료 없이 에너지·제지 관련 종목이 상승을 이끈 반면 금융주가 주가를 끌어내렸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7분 현재 102.17엔으로 0.25엔 내렸다.
홍콩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21,732.32로 0.52% 하락했고 대만 가권지수는 8,689.30으로 0.98% 상승했다.
인도 센섹스지수는 02,060.50으로 0.02% 올랐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종합지수는4,695.29로 0.53% 내렸다.
신흥국 중 인도 루피화 가치는 달러당 60.4800루피로 0.51% 상승했으나 태국 바트화 가치는 달러당 32.560바트로 0.27% 하락했다.
중국 위안화 가치(역외 기준)는 달러당 6.1842위안으로 0.04% 올랐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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