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상황 -17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경제 지표 호조와 우크라이나 사태에대한 긴장 완화에 상승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181.55포인트(1.13%) 뛴 16,247.22에서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7.70포인트(0.96%) 높은 1,858.83을,나스닥 종합지수는 34.55포인트(0.81%) 오른 4,279.95를 각각 기록.
미국 뉴욕주의 3월 제조업지수는 상승.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3월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주) 제조업지수가 5.6을 기록했다고 발표. 이는 전월의 4.5와 마켓워치가취합한 시장의 예측치 5.4보다 높은 수준임.
미국의 지난달 공업생산은 6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음. 연방준비제도(연준·Fed)는 2월 산업생산이 전월보다 0.8% 늘었다고 밝혔는데 시장의 예측치 0.3%보다 큰 증가세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증가 폭임.
- 17일 유럽의 주요 증시는 최근 하락폭이 과다하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의 반발매수와 주요 기업의 인수 합병 소식에 힘입어 상승 마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난 영업일보다 0.62% 오른 6,568.35에 거래를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1.37% 뛴 9,180.89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역시 1.32% 상승한 4,271.96에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1.1% 오른 325.89로 마쳤고, 유럽 18개 증시가운데 아일랜드만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
- 17일 국제유가는 러시아에 대한 서방권의 제재 조치가 형식에 그쳤다는 평가로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 종가보다 81센트(0.8%) 떨어진 배럴당 98.08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이로써 WTI는 최근 2거래일 간의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했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93달러(1.78%) 빠진 배럴당 106.28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금값은 6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음. 4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6.10달러(0.4%) 내린 온스당 1,372.90달러에서 장을 마쳤음.
- 17일 코스피는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1,920선 회복에 성공.
코스피는 지난 주말보다 7.63포인트(0.40%) 오른 1,927.53에 거래를 마쳤음.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90억원, 기관은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모두 1천704억원 어치를 순매수.
그러나 외국인들은 2천296억원어치나 순매도하는 등 지난 10일부터 이날까지 6거래일 연속으로 순매도를 지속.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45포인트(1.55%) 내린 535.82로 거래를 마쳤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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