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은 13일 건설주들이 업황 회복에힘입어 대세상승을 시작할 것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김형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에 대해 "실적은 작년 최악에서 올해개선세로 돌아서 내년에 정상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며 "국내 부동산시장은 재건축중심으로 활성화하고 해외 수주시장은 아리크와 이란 등 중심으로 발주량이 대폭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건설사들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반등)를 시작할 것"이라며 "이익개선폭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크고, 분양시장 회복에 따라 주택관련 프로젝트파이낸싱(PF)관련 우발손실도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설주 중에서 최선호주로 현대산업개발과 대림산업을, 차선호주로는 GS건설[006360]과 현대건설[000720]을 각각 제시했다.
그는 현대산업[012630]과 대림산업[000210]은 올해 1분기에 실적 턴어라운드가가능하고 GS건설은 3분기께 실적 개선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