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103590]가 중국 대기오염 개선 정책으로 새로운 주가 상승 모멘텀을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탔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일진전기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63% 오른 8천440원에 거래됐다.
이날 교보증권은 중국에서 대기오염이 화두로 떠오르면서 디젤차용 매연저감장치 및 액화석유가스(LPG) 엔진개조 등 친환경 자동차 개조 분야 국내 1위인 일진전기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다.
김갑호 교보증권 연구원은 "일진전기는 베이징 올림픽 기간이던 2008년에도 베이징시에 매연저감장치 1천여개를 납품한 전력이 있다"며 "우리나라 환경부와 서울시가 주관한 중국 지역별 설명회에도 매연저감장치 업체로는 일진전기가 유일하게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 환경정책의 대표 수혜주로 함께 거론된 웰크론[065950]도 같은 시각4.39% 오른 2천615원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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