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상황 -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우크라이나 크림반도를 둘러싼 러시아와 서방의 갈등에 대한 우려가 완화하면서 급등.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7.85포인트(1.41%) 뛴 16,395.88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8.18포인트(1.53%) 높은 1,873.91을,나스닥 종합지수는 74.67포인트(1.75%) 오른 4,351.97을 각각 기록.
S&P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국경 지대의 군대에 복귀 명령을 내렸다는 소식이 호재가 됨.
- 4일(현지시간)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이 완화되면서 하락.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9달러(1.5%) 떨어진 배럴당 103.33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이로써 전날 상승분(2.3%)의 상당 부분을 반납.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07달러(1.86%) 내린 배럴당 109.13달러 선에서 움직임.
금값 역시 우크라이나 변수가 잦아들면서 하락.
4월물 금은 전날보다 12.40달러(0.9%) 빠진 온스당 1,337.90달러에 장을 마침.
- 4일(현지시간) 유럽의 주요 증시는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 기미를 보임에따라 급등세로 장을 마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43% 오른 9,585.
95로 거래를 마침.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도 1.67% 상승한 6,820.30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 역시 2.45% 뛴 4,395.80에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2.68% 오른 3,135.855를 기록.
- 4일 코스피는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영향을 받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이틀째 하락.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8포인트(0.54%) 하락한 1,954.11로 장을 마감.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48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은 403억원 어치를 순매도. 개인은 1천746억원 어치 순매수.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가 152억원의 매수 우위, 비차익 거래는 250억원의매도 우위.
코스닥 지수는 1.68포인트(0.32%) 오른 531.54로 장을 마침.
코넥스시장에서는 14개 종목에서 7천만원 어치가 거래.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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