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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한은 총재 내정에 '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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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한은 총재 내정에 '금리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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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채권시장이 한국은행 총재 내정 소식에 약세(금리 상승·채권값 하락)를 보였다.

    3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2.892%로 지난주마지막 거래일보다 0.042%포인트 내렸다.


    5년물과 10년물 금리는 각각 연 3.177%와 연 3.552%로 전 거래일보다 각각 0.049%, 0.054% 하락했다.

    장기물인 20년물과 30년물도 0.043%포인트, 0.039%포인트씩 올라 각각 연 3.762%, 연 3.855%로 집계됐다.


    통안증권 1년물은 연 2.679%로 전날보다 0.021%포인트 상승했고 2년물은 연 2.804%로 0.030%포인트 올랐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 금리는 0.043%포인트 오른 연 3.322%로 마감했으며BBB-등급 회사채의 금리는 0.043%포인트 오른 3.322%였다.



    채권시장은 이날 오후 한국은행 총재에 이주열 전 부총재가 내정됐다는 소식에민감하게 반응했다. 외국인투자자들은 3년 만기 국채선물을 1만3천여계약 내다파는등 사흘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그동안 채권시장은 새 총재 임명을 앞두고 금리 인하 기대감이 확산하며 강세를보여왔다. 그러나 이날 이 전 부총재의 내정 소식에 금리 인상 가능성이 있다는 시각이 확산하며 채권 금리가 일제히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한국은행 내부 인사인 이 전 부총재는 독립적으로금리정책을 펼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며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선 기준 금리 인하기대감은 낮아졌고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indigo@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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