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017800]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서 구주주와 우리사주조합을 상대로 한 청약률이 106.79%를 나타냈다고 26일 공시했다.
총 600만주 가운데 120만주는 우리사주조합에, 469만주는 구주주에 각각 돌아갔다. 여기에 초과 청약주식 52만주가 더해져 총 641만주가 청약됐다.
이번 현대엘리베이터 유상증자에선 '초과청약에 대한 배정'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초과 청약이란 우리사주조합과 구주주 청약 후 초과 청약분에 대해 실권주를 추가로 배정하는 제도다.
구주주는 배정받은 신주의 20%까지 주식을 초과 청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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