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상황 - 20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 지표가 혼조세를 보였지만 상승세로 마감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2.67포인트(0.58%) 뛴 16,133.23에서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1.03포인트(0.60%) 높은 1,839.78을,나스닥 종합지수는 29.59포인트(0.70%) 오른 4,267.55를 각각 기록했음.
지표와 기업의 실적이 엇갈렸지만 제조업과 경기 관련 지표의 호조가 투자 심리를 안정시켰음.
미국 민간 경제조사기관인 콘퍼런스보드의 1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3%상승했고,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달보다 0.1% 올랐음.
- 20일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9센트(0.4%) 빠진 배럴당 102.92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음. 3월물 거래는 이날로 종료됐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7센트(0.15%) 내린 배럴당 110.30 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금값도 달러화의 강세 등으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음.
4월물 금은 전날보다 3.50달러(0.3%) 내린 온스당 1,316.90달러에서 장을 마쳤음.
- 유럽 주요 증시는 20일 미국 경제 지표 호조에 힘입어 초반 약세를 만회하고혼조세로 마감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24% 오른 6,812.99로 거래를 마쳤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43% 내렸지만,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3% 올라 4,355.49로 장을 마쳤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03% 상승한 3,120.50으로 마감.
-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36포인트(0.64%) 내린 1,930.57로 장을 마쳤음.
지난달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서 금리 인상 주장이 나왔다는소식에 개장 직전부터 투자심리는 좋지 않았음.
중국의 2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잠정치가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낙폭을 키워 간신히 1,930선을 방어하는 데 그쳤음.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18포인트(0.79%) 내린 525.69로 장을 마감했음.
코넥스시장에서는 14개 종목에서 1억7천200만원의 거래가 이뤄졌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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