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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브리핑>(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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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상황 -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최근 계속된 급등세에 따른 반작용으로 관망 분위기가 퍼져 혼조세로 마감.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0.83포인트(0.19%) 내린 15,963.94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0.49포인트(0.03%) 낮은 1,819.26을 기록. 반면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0.24포인트(0.24%) 오른 4,201.29로 마감.

뉴욕증시는 최근의 상승세에 대한 부담으로 숨고르기 분위기가 퍼짐.

- 국제유가는 다시 상승세로 바뀌었음.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43센트(0.4%) 뛴 배럴당 100.37 달러에서 거래를 마감. 이로써 전날 내줬던 배럴당 100달러 선을 하루만에 되찾았음.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2센트(0.11%) 오른 배럴당 108.80 달러 선에서 움직임.

금값은 6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감.

3월물 금은 전날보다 5.20센트(0.4%) 높은 온스당 1,295 달러에서 장을 마침.

이는 마감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초 이후 가장 높은 것.

- 유럽 주요 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저금리 기조 유지 발언에 힘입어 이틀 연속 상승.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날보다 0.65% 오른 9,540.00으로 거래를 마침.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0.52% 상승한 4,305.5에,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 역시 0.04% 오른 6,575.03에 각각 마감.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50% 오른 3092.40을 기록.

-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신임 의장의 '시장 친화적' 발언과중국 수출입 지표 호조에 힘입어 코스피가 엿새째 오름.

그러나 기업 실적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외국인의 매수세도 뚜렷하지 않아 국내 증시는 미국·유럽과 같은 '랠리'를 누리지 못함.

코스피는 전날보다 3.78포인트(0.20%) 오른 1,935.84로 마침.

코스닥 지수는 1.74포인트(0.34%) 오른 520.64를 나타냄. 코넥스시장에서는 43개 종목에서 2억2천만원의 거래가 이뤄짐.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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