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A투자협회(회장 이창헌)는 11일 민간 주도의 한국M&A거래소(KMX)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M&A거래소는 인수·합병(M&A)을 통한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과 업계의 M&A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창헌 회장이 거래소 이사회 의장으로 참여하고 백명현 협회 부회장과 법무법인 재유의 유성우 대표변호사가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다.
거래소는 금융사와 투자회사, 경제단체, 회계법인, 법무법인 등 M&A 관련 기관과의 업무 제휴와 협력을 통한 파트너시스템(M&A Partner System·MAPS)을 구축했다.
MAPS는 파트너들이 제공한 M&A 정보를 거래소가 취합·분석해 최적의 매도, 매수자를 이어주는 시스템이다.
협회는 "협력·제휴를 맺은 M&A 관련기관과 M&A파트너로 등록한 M&A 중개·자문기관에는 정보제공에 따른 수수료 지급 등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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