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 상황 -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소폭 상승하며 마감했음.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7.71포인트(0.05%) 뛴 15,801.79에서 거래를 마쳤음.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82포인트(0.16%) 높은 1,799.84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22.31포인트(0.54%) 오른 4,148.17을 각각 기록했음.
주목할 만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시장은 11, 13일로 예정된 재닛 옐런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청문회에 주목했음.
- 뉴욕유가의 상승세가 이어졌음.
10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지난주종가보다 18센트(0.2%) 오른 배럴당 100.06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했음.
마감 기준으로 지난해 12월27일 이후 가장 높은 가격임.
반면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공급과잉 우려로 90센트(0.82%)내린 배럴당 108.67달러 선에서 움직였음.
금값도 4거래일 연속 상승해 4월물 금은 지난주 종가보다 11.80달러(0.9%) 뛴온스당 1,274.70달러에서 장을 마쳤음. 이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것임.
- 10일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옐런 의장의 첫 의회 청문회를 앞둔 관망심리가 강해지면서 혼조세로 마감했음.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0% 상승한 6,591.55에 거래를 마쳤음.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13% 내린 9,289.86에 문을 닫았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21% 오른 4,237.13에 폐장했음.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0% 밀린 3,032.53으로 마감했음.
- 10일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팽팽한 줄다리기 끝에 강보합 마감했음.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0포인트(0.04%) 오른 1,923.30으로 거래를 마쳤음.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411억원을 순매도했고,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2천490계약을 순매도했음.
코스닥 지수는 4.02포인트(0.78%) 오른 518.47로 장을 마쳤고, 코넥스 시장에서는 44개 종목에서 4억3천만원의 거래가 이뤄졌음.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4.70원(0.44%) 내린 달러당1,074.2원에 거래를 마쳤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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