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023530]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이어 올해 1분기에도 수익성 개선이 어렵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7일 주가가 4%대 내림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4.01% 하락한 35만9천원에 거래됐다.
전날 발표된 롯데쇼핑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조6천970억원, 영업이익 3천828억원으로 집계됐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도 마트 부문 부진과 하이마트 부문의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의 개선은 힘들 것"이라며 연결 재무제표 기준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감소한 3천284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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