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로 닷새째 자금이 들어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3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 355억원이 순유입해 5거래일 연속 순유입 상태를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 기간 순유입 규모는 2천46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미국 양적완화 후폭풍에 급락하자 저가 매수성 자금이 흘러든 것으로분석된다. 지난 3일 코스피는 21.19포인트(1.09%) 내린 1,919.96으로 장을 마쳤다.
설 연휴 기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양적완화 규모를 추가로 100억달러 줄이기로 한 재료가 시차를 두고 국내 증시에 반영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78억원이 유출해 하루 만에 순유출로 돌아섰다.
머니마켓펀드(MMF)의 설정액은 1조3천963억원 늘었다. 이에 따라 총 설정액은 73조8천346억원, 순자산은 74조6천308억원이 됐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