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으로 최근 급등락했던백신주가 AI 인체감염 논란으로 다시 반등했다.
4일 코스닥시장에서 파루[043200]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8.32%오른 7천550원에 거래됐다. 파루는 AI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지난달 27일 최고점을찍었다가 지난 3거래일 동안 급락세를 보였다.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던 이-글 벳[044960]도 같은 시각 4.19% 오른 7천460원을기록했다.
이외에도 제일바이오[052670](1.98%), 대한뉴팜[054670](1.66%), 중앙백신[072020](1.18%) 등이 전날까지 급락하다 이날 반등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과거 국내에서 AI 인체감염 사례가 있었다는 보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연합뉴스는 지난 2003~2004년과 2006~2007년 국내에서 AI가 발생했을 때 살처분참여자 중 AI에 감염된 사례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yuni@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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