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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로 이틀째 자금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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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로 이틀째 자금이 순유입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7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로1천720억원이 순유입해 2거래일 연속으로 순유입이 이어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런 순유입 규모는 지난 6일(1천299억원) 이후 최대 수준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촉발된 신흥국 금융위기로 27일 코스피가 급락하자 저가 매수성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27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0.22포인트(1.56%) 내린 1,910.34으로 장을마감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9% 하락한 1,905.91로 장을 시작해 곧바로 장중 1,900선이 무너지면서 1,899.76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코스피 1,900선이 무너진것은 지난해 8월28일(1,884.52) 이후 5개월 만에 처음이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로도 136억원이 순유입해 2거래일째 자금 순유입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1조947억원이 빠져나가 총 설정액은 75조7천912억원, 순자산은 76조6천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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