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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관망 속 금리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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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채권> 관망 속 금리 소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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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국내 채권시장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외국인의 매수로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0%포인트 내린 연 2.871%였다.

5년물 금리는 0.008%포인트 하락한 연 3.222%, 10년물은 0.005%포인트 떨어진연 3.600%를 나타냈다.

장기물인 20년물(연 3.828%)과 30년물(연 3.931%)도 전날보다 각각 연 0.009%포인트, 0.007%포인트 내렸다.

통안증권 1년물은 연 2.663%로 전 거래일보다 0.002%포인트, 2년물은 연 2.798%로 0.007%포인트 하락했다.

AA-등급 회사채(무보증 3년)와 BBB-등급 회사채도 0.011%포인트, 0.012%포인트내려 각각 연 3.299%, 연 9.001%로 나타났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연 2.65%로 변동이 없었지만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연 2.81%로 0.01%포인트 올랐다.

이날 채권시장에는 28∼29일(미국 현지시간) 열리는 FOMC 회의 결과를 확인하고가자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이번 FOMC 회의에서 자산 매입 규모를추가로 월 100억 달러(약 10조8천억원) 줄일 것으로 예측한다.

신동수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장기물이 아니라 단기물 위주로 매매가 이뤄져 금리가 크게 오르거나 떨어지기 어려운 장세"라며 "미국 FOMC 회의에서 시장 예상을뛰어넘는 자산매입 축소 발표가 나오면 금리는 상승 흐름을 탈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국인은 이날 3년 만기 국채선물을 3천818계약 순매수해 하루 만에 매수세로돌아섰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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