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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국채 금리·부도위험지표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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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국 국채 금리·부도위험지표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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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우려가 커진 신흥국들의 국채 금리와부도 위험 지표가 동시에 상승했다.

2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통화 가치 급락을 겪고 있는 신흥국의 5년 만기 신용부도스와프(CDS) 가산금리가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CDS 가산금리는 채권을 발행하는 기업이나 국가가 부도났을 때 손실을 보상하는파생상품인 CDS에 추가로 붙는 금리로, 이것이 높아지면 부도 위험이 커졌음을 뜻한다.

페소화 가치가 급락한 아르헨티나의 CDS 프리미엄은 24일 종가 기준 2,703.99bp(27.0399%, 1bp=0.01%포인트)로 269.91bp 올라 지난해 9월 중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아르헨티나 CDS 프리미엄은 3개월 만에 885.8bp나 올랐다.

터키는 전 거래일보다 11.61bp 올라 274.84bp, 남아프리카공화국은 10.79bp 올라 233.18bp가 됐다.

인도네시아는 27일 오후 4시 28분 현재 252.32bp로 15.33bp 올랐다.

시장에서 국채 금리 상승세도 이어졌다.

27일 오후 4시 39분 현재 10년물 국채 금리 기준으로 인도네시아는 33.1bp, 대만은 3.5bp, 싱가포르는 2.5bp 오르는 등 아시아 신흥국의 국채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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