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2% 이상 급락하는 등 세계 주식·외환시장이 27일 크게 요동치고 있다.
일본 닛케이 평균주가(닛케이 225)는 이날 2% 가까운 급락세로 개장하고 점차낙폭을 확대해 오전 9시 25분 현재 15,006.81로 전거래일보다 2.50% 떨어졌다.
토픽스지수도 1,232.50으로 2.54% 내렸다.
일본 증시는 특히 엔화 가치가 지난 2거래일간 2% 가까이 급등하면서 동요하고있다.
달러·엔 환율은 같은 시간 현재 102.35엔으로 전 거래일인 지난 24일보다는 0.
04엔 올랐으나, 지난 23일보다는 1.98엔이나 급락했다.
뉴질랜드 NZX 50지수는 4,834.39로 전날보다 0.81% 떨어졌다.
미국 주가지수 선물도 일제히 하락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같은 시간15,760으로 0.35% 내렸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 선물은 1,778.60으로 0.20%, 나스닥 100 선물은 3,524.75로 0.21% 각각 하락했다.
기타 신흥국 통화가치도 약세를 보여 말레이시아 링깃화 가치는 달러당 3.3446링깃으로 0.335%, 태국 바트화 가치는 달러당 32.898바트로 0.175% 각각 떨어졌다.
jh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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