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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브리핑>(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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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상황 - 14일(이하 현지시각) 뉴욕증시는 큰 폭으로 상승함.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5.92포인트(0.71%) 오른 16,373.86에서 거래를 마침.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9.68포인트(1.08%) 상승한 1,838.88을,나스닥 종합지수는 69.71포인트(1.69%) 뛴 4,183.02를 각각 기록함.

뉴욕증시가 모처럼 큰 폭으로 오른 것은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인덕분임.

특히 미국의 소매판매 실적이 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 소비경기 회복에 대한기대감을 키웠고, 미국의 지난해 11월 기업재고도 5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감.

관심이 쏠렸던 미국 최대 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작년 4분기 순익은 금융사기사건에 대한 벌금 등으로 감소함.

- 14일 국제유가는 미국의 소매판매가 증가했다는 소식에 상승함.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79센트(0.9%) 오른 배럴당 92.59달러에서 거래를 마감함.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57센트(0.53%) 내린 배럴당 106.18달러 선에서 움직임.

시장에서는 미국의 경기 회복이 가속하면서 원유 소비도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으나, 리비아와 이란 등의 원유 생산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브렌트유에 부담을 줌.

이란과 주요 6개국(P5+1)은 지난해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타결한 6개월짜리핵협상 합의안을 20일부터 이행함에 따라 이란산 원유 수출량도 대폭 늘어날 전망임.

전문가들은 국제 시장에 하루 최대 100만 배럴의 이란산 원유가 더 풀릴 것으로보고 있음.

금값은 양적 완화 규모의 추가적인 축소를 시사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의 발언이 나오면서 4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하락함.

2월물 금은 전날보다 5.70달러(0.5%) 빠진 온스당 1,245.40달러에서 장을 마침.

- 14일 유럽의 주요 증시는 유로존 경제 지표 호조 등에 힘을 얻어 사흘 연속상승으로 마감함.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14% 오른 6,766.86에 거래를 마감함.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32% 오른 9,540.51에,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26% 뛴 4,274.20에 각각 장을 마침.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29% 상승한 3118.50을 기록함.

유럽 증시는 전날 미국 시장이 양적 완화 조기 축소와 고용 지표 부진으로 하락한 데 영향을 받아 큰 폭으로 내려서 시작했으나 이를 만회하고 상승으로 돌아섬.

유로존의 지난해 11월 산업생산이 지난 2010년 5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것이 투자 심리를 되살림.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의 영향으로 장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못하고 약보합으로 마감함.

14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85포인트(0.15%) 하락한 1,946.07로 장을 마감함.

지수는 장 초반 외국인의 매수 규모 확대에 1,961.73까지 상승했지만, 외국인이순매도로 돌아서고 기관도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매도에 가세하자 지수도 약세로 돌아섬.

전날 밤 미국의 양적 완화 축소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두드러진 것이국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3억원, 583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개인은 668억원 어치를 순매수함.

기관 중에서는 투신과 연기금이 각각 165억원, 503억원 어치를 순매수했지만,금융투자와 보험에서는 각각 639억원, 661억원 어치를 순매도함.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969억원, 1천313억원 매도우위를 보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5포인트(0.13%) 내린 512.27로 거래를 마침.

코넥스 시장에서는 17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대금은 5억1천만원 수준이었음.

(서울=연합뉴스)(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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