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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삼성전자 목표가 180만원으로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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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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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종금증권은 8일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거둔 삼성전자[005930]의 목표주가를 190만원에서 180만원으로 내렸다.

    삼성전자는 전날 공시에서 지난해 4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9조원, 8조3천억원이라고 밝혔다.

    박유악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았는데 성과급 지급이 예상보다 컸고 IM(IT·모바일) 부문의 스마트폰 평균 판매단가(ASP)가 크게 하락한 데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비수기임에도 전분기보다는 성장할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1분기에 전분기보다 7% 오른 8조9천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메모리 가격 약세에도 지난해 4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성과급, 신경영 20주년 격려금)과 IM부문의 마케팅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며 "스마트폰 평균 판매단가도 올라 실적 성장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37조7천990억원으로 기존보다 5% 줄어들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올해 실적 전망치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5% 내렸지만밸류에이션(가치평가)을 고려해 삼성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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