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관련 기업의 주가가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에 강세를 보였다.
30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성엘에스티[052420]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00% 오른 1천470원에 거래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OCI[010060](0.53%), 넥솔론[110570](1.52%), 웅진에너지[103130](2.08%) 등도 올랐다.
시장조사기관인 PV인사이트에 따르면 폴리실리콘과 태양광 웨이퍼 가격은 3주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원용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분기 태양광 제품의 양호한 수요를 바탕으로폴리실리콘 판매량도 견조한 수준"이라며 "최근 폴리실리콘 현물 가격이 지난 8월이후 처음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는데 이런 흐름은 내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설명했다.
kong79@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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