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가 해외 투자지분을 SK 계열사들에 넘겨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이 회사 우선주가 5%대 상승세를 보였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SK네트웍스우[001745]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5.51% 오른 1만3천400원에 거래됐다.
SK네트웍스는 지난 20일 공시에서 중국 내 SK빌딩 관리를 맡고 있는 해외 계열사 지분을 팔아 2천900억원의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분은 SK하이닉스[000660]와 SK종합화학, ㈜SK가 나눠 인수했다.
이같은 결정은 SK네트웍스가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투자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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